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자전거로 변신하는 유모차 ‘화제’


걷기에는 멀고 자동차를 타기에는 번거로운 인근 지역에 아기와 함께 외출해야 한다면 어떡해야할까? 명품 유모차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타가가 영유아 자녀를 둔 도심의 젋은 부부들을 위한 신개념 유모차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히 조작하면 자전거로 변신하는 다목적 유모차를 개발한 것. 기존의 자전거 유모차와는 달리 유모차로 단독 사용이 가능하고 자동차 트렁크에 넣도록 접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자전거에서 유모차로, 유모차에서 자전거로 변신하는 시간은 단 20초. 차체를 변신시키는 동안 아기 시트를 프레임에서 손쉽게 분리하여 잠시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어 아기가 갑작스런 충격에 놀라거나 수면을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활용도가 높고 안전성 또한 뛰어나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얻은 이 다목적 유모차는 오는 4월부터 미국 시장에서도 정식 판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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