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빠른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주저하고 뜸들일게 아니라 과감히 실행하고 깨지고 다치더라도 그 속에서 더 나은 답을 빨리 찾는 게 낫다. 너무 신중한 사람들이 일을 늦게 한다. 아니면 신중하지도 못하면서 일하는 속도가 느리다면 그것은 일 자체를 잘 못하는 사람이 분명하다.
하루종일 바빠 보이는데도 막상 결과물은 별로 없는 사람이 있고, 여유를 가지면서도 아주 많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사람도 있다. 둘의 차이는 일하는 스피드다. 몇 시간을 일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스피드는 업무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같은 보고서를 만드는데 하루종일 걸리는 사람과 반나절 걸리는 사람의 업무생산성과 평가는 다를 수밖에 없다.
빠른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냐고? 그 말도 맞다. 다만 그 말이 맞으려면 정말 확실하게 제대로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거면 빠른 것이 비즈니스에선 훨씬 낫다. 빨리 해놓고 공유하고 검토받고 다시 수정보완하는 것이 비즈니스 업무에선 최선이다. 빨리하고 놀자는 게 아니라, 빨리해야 완성도를 높일 검토와 수정보완할 시간도 버는 것이다.
자기가 준비하는 내용이 확실하게 자신있는 게 아니라면 상급자에게 빨리 보고하고 수정보완할 점을 지적받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효율적이다. 비즈니스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다. 팀플레이 하는 거다. 공유하고 검토받고 지적받는 과정을 많이 거치면 거칠수록 내용은 보다 탄탄해질 가능성이 높다. 일하는 속도를 빨리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일을 빨리하는 것은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다.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 최고의 무기가 바로 스피드다. 일을 빨리 할 수 있으면 이로운 점이 많다.
첫째, 정해진 업무를 끝내고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매일매일 업무에 짓눌려 자기계발을 전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늘 불안하다.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으니 불안하면서도, 막상 현실에 짓눌려 일상에선 불안할 틈도 없다.
그러다 서서히 도태되어 불안이 현실이 돼버린다. 그러니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잠 안자고 자기계발할 순 없으니 일을 최대한 빨리해서 자기계발에 쏟자. 매일 야근하고 주말마다 회사일해서는 절대 자신의 내일을 위한 투자는 어림없다. 일을 빨리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다.
둘째, 일을 빨리하면 그 일을 다시 되짚어보며 더 꼼꼼하게 수정보완할 여유도 생긴다. 시간 빠듯하게 겨우 일을 끝내는 사람에겐 수정보완이나 재검토할 여유가 있을 리 만무하다. 글은 자꾸 고치고 다듬으면 더 좋아지듯, 보고서 쓰기나 각종 업무의 문서작업도 마찬가지고 기획도 마찬가지다. 업무능력이 높은 사람치고 일을 끝내고 수정보완과 재검토를 거치지 않고 한방에 끝내버리는 이는 별로 없다. 이것도 결국 일을 빨리할 수 있어야만 가능한 거다.
셋째, 일을 빨리하면 사람도 돌아볼 수 있다. 업무를 하다보면 주로 클라이언트나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일에 치여서 정해진 업무 끝내기도 빠듯하다면 어디 사람 신경 쓸 겨를이나 있겠나. 일을 빨리하면 여유시간이 생기고, 그 시간에 사람들 신경써서 보다 원활한 업무처리환경을 만든다.
넷째, 정해진 업무만 해서는 돋보이기 어렵다. 정해진 업무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일을 빨리 할 수 있으면 기본에 플러스알파를 할 수 있다. 회사를 위한 제언이나, 추가적인 사업아이디어 등 보다 창의적인 기획과 제안을 회사에 하려면 결국 시간이 필요하다. 일을 빨리하면 결국 이런 일 할 시간도 생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일을 빨리 할 수 있나?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일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한다. 일을 하다가 잘 모르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자료를 찾아보든 동료나 상급자에게 묻건 그 일을 더 잘 알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혼자 머리 싸맨다고 나올 수 있는게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도움을 청해라.
도움 청하는 것을 주저하지마라. 좀 챙피하고 무안당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서도 많이 배운다. 일을 제대로 이해하면 뭘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 수 있다. 일을 빨리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니 뭘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에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많이 하게 된다. 모르면 물어라. 자료도 찾아봐라. 모르는걸 숨겨선 절대 일의 속도가 늘지 않는다.
두 번째 필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산만하게 이것저것 다 신경 쓰고 담배도 피러갔다 문자도 보내는 사람은 일의 속도가 빠를 수가 없다. 온전히 일에만 집중하고 다른 것을 다 잊어버려라. 짧은 순간이라도 그런 집중을 해야만 진짜 일이 된다. 집중력은 스피드를 올리는 핵심요소다.
그 다음엔 데드라인이 필요하다. 발등에 불 떨어지면 더 잘된다. 모든 일에 마감시간을 정해두고 일을 하라. 무조건 그 시간을 지키도록 하고, 시간 내에 처리된 것만으로 일을 완료시키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스피드는 무조건 올라간다.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하면 곤란하다. 일할 때만큼은 스스로를 보다 타이트하게 만들어라. 그래야만 일을 빨리하는 습관도 만들어진다.
일을 빨리 할 수 있다는 것은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좋은 경쟁력이 된다.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누리고, 더 많은 여유도 가지고, 더 많은 성과도 얻게 된다. 그렇다고 날림으로 빨리빨리만 외치진 마라. 내용이 충실한 채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지, 스피드 자체가 핵심이 아니다.
성공을 하려거든 실패를 하라!
성공을 하려거든 실패를 하라! : 최고의 강타자들도 10번 중 3번 정도만 안타를 친다
앞서나가는 기업, 앞서가는 개인들의 공통점은 실패를 많이 하는 것이다. 뭔가 잘못된 것 아니냐고? 이해되지 않는다고? 아니다. 실패없이 순탄하게 성공한 사람이나 기업은 없다. 하나의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기 위해선 수많은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선 수없이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쉼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진정 자신의 목표에 이르는 성공을 맛본다.
성공한 기업과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시도를 한다. 하나의 성공을 위해 다수의 실패도 겪는다. 큰 성공일수록 그에 따를 실패도 크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것이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한번의 큰 성공이란 수십번의 작은 실수와 실패 후에 온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에게 허용되는 수만큼의 실수와 실패의 기회를 누리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실패가 성공을 위한 최고의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의 최고의 강타자들도 10번 중 3번 정도만 안타를 친다. 못친 7번의 시행착오와 실패가 약이 되어 3번의 안타를 만들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타석에서의 실수나 시행착오를 되새겼다가 다음 타석에선 실패에서 배운 교훈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최고의 타자들의 공통점이다. 그리고 홈런타자들일수록 삼진아웃도 많이 당한다. 최고의 홈런타자라 하더라도 실제 그들이 타석에 들어선 숫자에 비해 홈런수는 지극히 적다. 수많은 아웃카운트를 통해 하나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셈이다. 엄밀히 따지면 성공보다 실패의 숫자가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들이 힘찬 스윙을 통해 홈런도 얻지만, 반대로 헛스윙을 하거나 자신이 바라지 않는 공을 놓쳐버려 스트라이크아웃이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스윙이 크면 클수록 파워는 실리지만 정교함은 떨어질 수 있다. 홈런을 얻으려고 삼진을 감수하는 것이다.
즉, 성공을 위해 실패도 감수할 수 있어야만 성공의 기회는 더 많이 온다. 삼진을 두려워해서 배트를 짧게쥐고 맞추는데 급급하면 안타는 만들어낼지 몰라도 홈런을 만들어내긴 어려우니까. 결국 실패와 성공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함께 있는 것이다. 실패 속에서 성공의 기회도 찾고, 성공을 위해선 실패라는 시행착오도 겪는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에서는 후보자 채용 심사시에 실패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실패 경험이 없는 사람은 큰 어려움에 직면하면 쉽게 당황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반면, 실패를 해본 사람은 중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그 이유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도 직원 채용 때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뽑는다고 한다. 실패를 칭찬하거나 부추길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실패를 통해 쌓은 경험과 새로운 에너지는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조직 내에서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는 발상으로는 혁신도 창조도 어렵고,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는 것도 어려운 일임을 인식해야 한다.
실패 중에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설적인 실패다. 실패라고 다 같은 실패가 아니다. 도전하지 않고 시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실패이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면 건설적 실패를 통해 성공도 앞당겨진다. 아울러 과거의 실패에서 배워라. 실패는 성공 이상의 교훈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실패를 무조건 덮거나 지나치지말고 자세히 들여다보며 평가도 하고 교훈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실패에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는 과정이다. 안되는 방법을 찾아낼수록 되는 방법을 찾는 확률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실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할 확률을 높여가는 것이다. 실패할때 좌절보단 새로운 기회에 대한 동기를 가져야 한다.
혹여, 자신의 계획보다 자신의 현재가 조금 어긋났거나, 몇가지 크고 작은 실패나 실수를 겪었다고 기죽지 말자. 실패는 성공의 필수요소라는 점을 명심하며 늘 도전하고 시도하라. 도전하지 않는 자에겐 실패의 기회 조차도 없으니까.
-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www.digitalcreator.co.kr)
[2030성공습관]보고서의 힘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1995년 BMW코리아의 임원 입사 제안을 받고 다른 후보들과 독일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대개 최종 면접이 그렇듯, 후보들은 모두 쟁쟁한 사람들이었기에 누가 뽑히더라도 회사로서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었다. 김 사장은 증권, 보험, 제약 업계를 거쳤지만, 수입 자동차 업계는 처음이었다.
그는 면접장에 다른 후보들과 달리 '한국의 수입차 시장 현황'이라는 80여 쪽짜리 두툼한 보고서를 준비해 갔다. 보고서를 검토한 본사에서는 김 사장을 BMW코리아 상무이사로 영입했고, 그는 2000년에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2003년에는 독일BMW그룹의 등기임원이 되기도 했다. 본사 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라는 것도 특징적이지만 BMW 해외 지사의 사장이 본사의 등기임원이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김 사장은 초고속 승진의 사례이기도 하다. BMW코리아의 사장이 된 것이 40대 초반이고, 외국계 제약회사인 한국신텍스에서는 30대에 이미 이사와 대표이사를 거쳤다. 남들이 대리나 과장직에 있을 때 그는 이사와 사장직에 있었던 것이다. 과연 그의 성공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 있는 것일까?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BMW코리아의 상무이사가 되기 전까지 그의 최종 학력은 고졸이었다. 이후 대학을 다니고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그의 입사 및 초고속 승진에 그 학력이 작용한 것은 전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의 성공 비결에서 학력은 제외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물론 그가 유독 외국계 회사에서만 일을 한 이유가 학력 때문이기는 하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가치를 드러낼 곳으로는 학력지상주의 사회인 한국보다 외국계 회사가 유리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이 여러 신문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요인을 물을 때 자주 인용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가 한국신텍스의 경리부 차장으로 있을 때, 당시 미국인 사장이 김효준에 대해 쓴 인사고과 평가서를 우연히 봤다는 것이 그것이다.
사장은 인사고과 평가서에 ‘차기 사장으로서 자질이 있다’고 그를 평가하며, 그 근거로 다방면에 실무 경험이 있다는 것과 지극히 상식적이어서 균형 잡힌 사고와 행동이 안정감을 준다는 것,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문제 파악과 해결, 설득 능력이 남다르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한다.
사장이 평가했던 그의 그와 같은 능력은 매력적인 페이퍼 파워로도 발휘되었다. 그는 '나의 꿈은 Global GEO'(2003)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고, 2007년에는 박사 학위 논문인 '지식 이전의 흡수 능력과 동기 부여에 관한 연구'로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페이퍼 파워는 김효준 사장의 입사, 승진, 경영성과 증대,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서 모두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 저장 장치 전문 업체인 이메이션의 코리아 CEO를 거쳐, 2007년부터 전 세계 이메이션 브랜드를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 총괄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이장우도 페이퍼 파워를 가진 경영자다. 다수의 책을 낸 저자임과 동시에 매체에 칼럼도 많이 기고하는 그는 독서 경영 신봉자이기도 하며, 직원들의 도서 구매비는 무제한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그의 페이퍼 파워가 발휘된 것은 그가 첫 CEO가 되던 1996년이었다. 당시 그는 한국3M의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이메이션코리아의 사장 채용 공고를 접하고 3M의 미국 본사 임원에게 ‘내가 이메이션코리아의 사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담은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이메이션은 3M의 계열사다).
그 장문의 페이퍼가 그로 하여금 이메이션코리아의 CEO가 되는 데 일조했음은 물론이다. 시의적절한 페이퍼는 매우 강력한 힘이 됨을 다시금 보여 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실제로, CEO나 임원의 96%가 ‘자신의 보고서 작성 능력이 승진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해 보고서 작성 능력이 승진의 필수 요소임을 보여 준 조사 결과도 있었다.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려는 지인들에게 필자는 늘 ‘그 회사에 정말 입사하고 싶다면 그 회사를 분석한 보고서나 그 회사를 위한 제안서 등을 하나 준비해 가라’고 당부하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김효준 사장의 사례에서 보듯이, 잘 준비한 보고서 하나는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된다. 물론 김효준 사장이 능력도 없는데 보고서만으로 CEO가 된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면접이라는 평가의 자리에서 보고서가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이다.
면접 때 준비해 간 보고서가 주는 1차적인 메시지는 지원자의 태도와 성의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입사에 대한 지원자의 강한 의지와 열정, 성의를 느낌과 동시에, 보고서의 내용에서 지원자의 전문성과 준비성도 가늠할 수 있다.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짧은 면접 인터뷰에서는 보여 주기 어려운 실력과 신뢰, 열정 등을 보고서 하나로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경력직 이직이나 임원급 채용 인터뷰를 해야 할 상황이 된다면 보고서 준비를 절대 잊지 말길 바란다. 당신이 정말 최종 합격자로 선택되고 싶다면 말이다!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www.digitalcreator.co.kr
* 머니투데이 <김용섭의 2030 성공습관> 연재 칼럼 중에서.
힐러리가 연설을 잘 하는 비결
탁월한 연설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힐러리 로댐 클린턴에게는 인용문, 속담, 격언, 성경 구절이 빼곡히 적힌 수첩이 있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라도 정곡을 찌르는 연설을 할 수 있는 그녀의 원동력은 인용할 말이 적힌 수첩인 것이다.
머리 속에 수많은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효과적으로 꺼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두는 것보다는 덜 미더운게 우리의 머릿속 기억력이 아니던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 중에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많다. 책을 읽고 좋은 인용구나 이야기 소재를 노트에 기록하여 그것을 활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삼기도 한다.
특히 인기있는 개그맨이나 사회자 중에는 독서량이 엄청난 이들이 많다. 비단 이들뿐 아니라, 잘나가는 경영자나 정치인, 세일즈맨 등 남들 앞에서 얘기를 하는 기회가 많은 이들일수록 자신만의 이야기 주머니를 만들기 위해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책을 멀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 꺼리를 확보해두지 않는 것은 스스로의 경쟁력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즉, 이야기 주머니를 가져야할 사람이 그것을 가지지 못한다면 결코 경쟁력을 잃어버려 자신의 가치를 다 발휘하지 못하고 도태될 우려가 있다는 의미가 된다.
말을 잘하려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스토리텔러(이야기꾼)가 되려면, 자신만의 이야기 주머니를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미리 준비해두고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야기는 즉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니다.
미리 계산된 스토리텔링이어야만 이야기가 가지는 힘을 최대화 할 수 있다. 일부는 머릿속에 기억 시켜서 언제든 써먹을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노트에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볼 수 있도록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이야기 노트에 찾은 이야기를 정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사용한 장소와 상황, 어떤 반응이었는지도 메모해두면 좋다. 그러면 다음에 그 이야기를 사용할 때 많은 참고가 되기 때문이다.
시사, 문화예술,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 꺼리는 반드시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쉽게 말을 섞을 수 있는 주제가 바로 이들이다. 한두개 꺼내보고 상대가 관심가질 주제가 보이면 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된다.
아무리 딱딱하고 어려운 얘기라도 먼저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과는 좀더 쉽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 무조건 첨부터 딱딱하고 어려운 본론부터 얘기하기 보다 상대의 공감대를 맞추는 작업을 하는 것도 대화의 요령이다. 대화는 결국 사람이 한다.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고 상대의 친밀도와 공감대를 높여주는 것은 어떤 내용의 대화를 할 때라도 적잖은 도움이 된다.
필자는 중요한 자리에 갈 때면 이야기 꺼리를 미리 생각해서 그것을 적은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고 간다.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협상의 자리에서는 상황에 따라 사용할 이야기가 필요하다.
무미건조하게 이성적인 메시지만 전하고 나올 수도 있지만,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라서는 감성적인 메시지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공략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주머니 속에 혹은 수첩 속에 이야기 꺼리의 제목이라도 언급되어 있으면 그걸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떠오를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 주머니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신문 기사, 유머나 인용문, 각종 사례 등 이야기 꺼리로 사용할 것을 한번 만들어두고 계속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야기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10년 전에는 유머로 용인되던 것들이, 지금은 성희롱이나 시대착오적인 가치관이라 지탄받는 것들도 있다. (www.digitalcreator.co.kr)
재미 이론 (The fun theory)
윈도우 필수 프로그램을 한방에 설치하는 웹서비스 Ninite
컴퓨터를 포맷하게 되면 기존에 쓰던 프로그램을 모두 새로 설치해야 하는 과정이 여간 부담되는 게 아닌데요. 이런 귀찮음을 해결하고자 보통 고스트 같은 디스크 백업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배치 파일을 이용한 나만의 유틸리티 팩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하죠.
근데 이번 윈도우 7 업그레이드처럼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하게 되면 일련의 호환성 문제 때문에라도 위와 같은 꼼수(?)를 쓰기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어쩔 수 없이 모든 소프트웨어를 하나 하나 설치해야 하는데요. Ninite라는 웹서비스를 쓰면 이런 고통스러운 과정이 어느 정도 해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Ninite는 윈도우 버전의 Apps Store를 표방한 웹서비스로 유명 PC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요. 설치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만 웹사이트에서 선택하면 나머지 과정은 Ninite의 설치 툴이 알아서 대행해 줍니다. 대부분 끼워 넣기 형식으로 제공되는 툴바처럼 유저들이 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도 기본적으로 차단해 주고요.
1. 설치하고 싶은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고 Get Installer 버튼을 클릭합니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 밑에 설치할 수 있는 버전 넘버가 보입니다.)
2. 다음 단계에서 설치 툴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이전에 선택했던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와 함께 모든 설치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3. 설치가 완료되면 시작메뉴에 프로그램이 깔끔하게 등록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뭐 하나 건드릴 필요 없이 한방에 설치되니 정말 편리하긴 하네요.. ^^;
다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모두 영문이라는 점과 프로그램 설치 경로가 모두 기본값으로 고정이 되어 있다는 점 등이 단점이긴 합니다.. –_-;
Ninite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랑스런 국산 프로그램인 KMP도 포함되어 있다는.. :)
- 브라우저 : Chrome, Firefox, Safari, Opera
- 메신저 & 커뮤니케이션 : Skype, Pidgin, Windows Live Messenger, Google Talk, Thunderbird
- 미디어 : iTunes, Songbird, Hulu, VLC, KMPlayer, AIMP, Audacity, Spotify
- 이미지 : Paint.NET, Picasa, GIMP, IrfanView, XnView
- 문서 : 오피스 (시험판), OpenOffice, Adobe Reader, Foxit Reader, CutePDF
- 안티바이러스 :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Avast Antivirus Home, AVG Free Anti-Virus
- 런타임 : Flash Player, Flash Player (IE), Java JRE, .NET Framework, Silverlight
- 파일 공유 : uTorrent, eMule
- 기타 : Dropbox, Evernote, BumpTop, Google Earth
- 유틸리티 : ImgBurn, CCleaner, Launchy, Revo, Defraggler, RealVNC, CDBurnerXP, Recuva
- 압축 : 7-Zip, WinRAR
- 개발자 툴 : Python, FileZilla, Notepad++, JDK, WinSCP, PuTTY, Eclipse
윈도우 7 주요 단축키 정리
윈도우 7 고수가 되는 지름길의 첫 번째는 뭐니뭐니해도 단축키의 숙달이겠죠. 다양한 기능이 단축키에 할당되어 그런지 윈도우 7을 쓰면 쓸수록 이전 운영체제 보다 더 키보드에 손이 많이 가는 느낌입니다.
뭐.. 대부분 아실 만한 내용이지만 복습하는 차원에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더 많은 단축키는 윈도우 7의 도움말 및 지원에서 ‘바로 가기 키’로 검색해 보세요.)
창 관리 / 일반 단축키
단축키 | 설명 | 활용도 |
Win + ↑ | 사용중인 창을 최대화 | ★★★ |
Win + ↓ | 사용중인 창을 이전 크기 또는 최소화 | ★★ |
Win + ← | 사용중인 창을 스크린 왼쪽 사이드로 최대화 | ★ |
Win + → | 사용중인 창을 스크린 오른쪽 사이드로 최대화 | ★ |
Win + Home | 사용중인 창만 남기고 모든 창을 최소화 | ★★★ |
Win + Space | 모든 창을 투명화 시켜 바탕화면을 볼 수 있음 (에어로 피크 기능) |
★★★ |
Win + Pause/Break | 시스템 속성 대화상자 표시 | ★ |
Win + Tab | 플립 3D (Win 키를 누른 채로 계속 탭을 눌러 창 전환) | ★★★ |
Win + Shift + Tab | 플립 3D 역방향으로 회전 | ★ |
Ctrl + Win + Tab | 플립 3D 고정 모드로 실행 (Esc 키로 취소) | ★★ |
Win + D | 바탕화면 보기 / 복구 | ★★★ |
Win + E | 탐색기 열기 | ★★★ |
Win + F | 검색 | ★★★ |
Win + G | 가젯을 차례로 선택 | ★★ |
Win + M | 모든 창 최소화 | ★★ |
Win + Shift + M | 최소화 된 창 복원 | ★ |
Win + P | 프리젠테이션 디스플레이 모드 선택 | ★ |
Win + R | 실행 대화 상자 열기 | ★★★ |
Win + X | 윈도우 모바일 센터 실행 | ★ |
Win + = | 돋보기 | ★ |
Win + [+/-] | 돋보기 확대/축소 | ★ |
Win + Shift + ↑ | 사용중인 창을 수직으로 최대화 | ★ |
Win + Shift + ↓ | 사용중인 창을 이전 세로 크기로 복구 | ★ |
Win + Shift + ← | 사용중인 창을 이전 모니터로 이동 | ★★★ |
Win + Shift + → | 사용중인 창을 다음 모니터로 이동 | ★★★ |
Ctrl + Shift + Esc | 작업 관리자 실행 | ★★★ |
Alt + F4 | 사용중인 창 닫기 | ★★★ |
Ctrl + F4 | 동시에 여러 문서를 열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활성 문서 닫기 | ★★ |
Alt + Tab | 활성 프로그램 전환 (Alt 키를 누른 채로 계속 탭을 눌러 창 전환) | ★★★ |
Alt + Shift + Tab | 활성 프로그램 역방향으로 전환 | ★ |
Ctrl + Alt + Tab | 활성 프로그램 전환을 고정 모드로 실행 | ★★ |
Alt + Esc | 프로그램을 열린 순서대로 선택 | ★★ |
Ctrl + Esc 또는 Win | 시작 메뉴 열기 | ★★★ |
탐색기 단축키
단축키 | 설명 | 활용도 |
Alt + ← | 뒤로 이동 | ★★★ |
Alt + → | 앞으로 이동 | ★★★ |
Alt + ↑ |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 | ★★★ |
Alt + Enter | 선택한 파일/폴더의 속성 대화상자 열기 | ★★★ |
Alt + D | 주소표시줄로 포커스 이동 | ★ |
Alt + P | 미리 보기 창 보이기 / 감추기 | ★★ |
Ctrl + E 또는 F3 | 검색 상자 선택 | ★ |
Ctrl + N | 새 창 열기 | ★★★ |
Ctrl + Shift + N | 새 폴더 만들기 | ★★★ |
Ctrl + 마우스휠 | 보기 모드를 아주 큰 아이콘, 큰 아이콘, 보통 아이콘, 작은 아이콘, 간단히, 자세히, 나란히 보기, 내용 순으로 변경 | ★★★ |
Num Lock + * | 선택한 폴더의 모든 하위 폴더를 표시 | ★ |
Num Lock + + | 선택한 폴더의 내용 표시 | ★ |
Num Lock + - | 선택한 폴더 축소 | ★ |
F2 | 이름 바꾸기 | ★★★ |
F4 | 주소표시줄 목록 표시 | ★ |
F5 | 새로 고침 | ★★★ |
F10 | 메뉴 도구 표시 | ★★ |
F11 | 창 최대화 또는 복구 | ★★ |
작업표시줄 단축키
단축키 | 설명 | 활용도 |
Win + 숫자 |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을 활성화 또는 구동시킴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
★★★ |
Win + Alt + 숫자 |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점프리스트를 열어줌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
★★ |
Win + Ctrl + 숫자 |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열린 창을 순서대로 보여줌 (IE 또는 워드처럼 복수의 창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
★★ |
Win + Shift + 숫자 |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
★★ |
Win + B | 포커스를 작업표시줄 오른쪽의 시스템 알림 영역으로 이동 (이후 화살표키로 이동) |
★★ |
Win + T | 작업표시줄의 프로그램 썸네일을 순서대로 볼 수 있음 (이후 화살표키로 이동) |
★★ |
Ctrl + 아이콘 클릭 |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열린 창을 순서대로 보여줌 (IE 또는 워드처럼 복수의 창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적용) |
★★ |
Shift + 아이콘 클릭 | 클릭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 ★★★ |
아이콘 미들 클릭 | 클릭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 ★★★ |
Ctrl + Shift + 아이콘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클릭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 ★★★ |
윈도우 7 로그인 / 로그 아웃
단축키 | 설명 | 활용도 |
Win + → + Enter | 시스템 종료 | ★★ |
Win + → + → + R | 시스템 다시 시작 | ★★ |
Win + → + → + S | 시스템 절전 | ★★ |
Win + → + → + W | 시스템 사용자 전환 | ★★ |
Win + → + → + L | 시스템 로그오프 | ★★ |
Win + L | 시스템 잠금 | ★★★ |
(시스템 잠금 단축키 외에는 모두 키보드의 키를 순서대로 눌러서 실행)
윈도우 탐색기에 스카이드라이브를 연결하는 SkyDrive Explorer & 네이버 N드라이브 탐색기
SkyDrive Explorer는 25GB 저장 공간의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서비스를 탐색기에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스카이드라이브와 동일한 파일과 폴더 구조를 불러오고 파일 복사와 삭제, 이름 변경, 새 폴더 만들기, 드래그앤드롭 등 탐색기에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작업을 지원합니다.
아직 베타 상태이긴 하지만 속도나 안정성 모두 무난하고 웹브라저에서 하기 힘든 다수의 파일/폴더를 다루는 작업이 가능하니 상당히 편리하네요.
스카이드라이브가 속도만 빨라지면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로는 정말 최강인데요.. ;;
다운로드 SkyDrive Explorer (XP, Vista, Win 7 32bit/64bit)
그나저나 네이버의 N드라이브도 어제 날짜로 탐색기 확장기능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했네요. 용량 5GB에 윈도우 7을 지원하지 않지만 메일, 블로그, 카페 같은 다른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동과 오피스/한글 문서뷰어로 파일 내용을 미리 보는 기능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Rhodia Mouse Pad Paper Pad
로디아에서 출시한 마우스 패드..
나한테 꼭 필요할 듯..
메모나 스케치 하기 딱 좋은 로디아 종이.... 강추합니다.
그런데 구입할 곳은 어디지? ㅎ
The mouse pad doubles as a note pad, a good idea! The Rhodia Mouse Pad($6.5) uses the note pad..(more...)
Interactive MultiTouch Sphere
In Progress... Interactive MultiTouch Sphere. from seeper on Vimeo.
Interactive MultiTouch Sphere by Seeper.
Magnet Mobile
Laikingland is a creative collaboration based in both the UK and The Netherlands, whose intention is to design and manufacture beautifully crafted kinetic objects that engage, and evoke a sense of play and nostalgia. Their most recent product are the Magnet Mobiles by Ivan Black, which consist of lightweight rotating forms that spiral around magnet and ball bearing mechanisms. The near frictionless mechanisms allow the Magnet Mobiles to be activated with a simple light blow.
cheungvogl: umarmung
추후에 의자 디자인 할때 참고 할 수 있을 만한 이미지.
cheungvogl is a young international architectural practice led by chinese-canadian
architect judy cheung and architect christoph vogl. they have sent us images of their
recent work 'umarmung' a floor-sitting couch. the gradual curved profile follows contours
of the body whether it is sitting up straight or leaning back.
it is made with reinforced polyester resin complete with steel support, covered with
eco-friendly flame-retardant polyurethane foam. the process adopts the latest variable
pressure foaming (VPF) technology.
model maker giovanni sacchi archive
돈 많이 벌면 언젠가 이와 같은 작업실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아래는 giovanni sacchi 의 작업실 풍경..
the archive contains an extensive amount of material (models, products, drawings, photographs,
documents, equipment and tools) from the giovanni sacchi workshop, which was active through
1997 and originally located in via sirtori in the city center of milan.
the archive of giovanni sacchi's model-making workshop has currently a collection of
67 architectural models, 366 models, prototypes and phases in the development of design objects,
8000 drawings, 110 products, and approximately 9000 photographs and films. in addition,
250 folders of documents (descriptions, letters, bills etc.) and a large number of tools, machines
and equipment for mechanical processing and woodworking.
tools
an entire working environment has been reconstructed for educational purposes,
completed by an area equipped with new machinery where it will be possible to organize
model-making workshops with teachers, students and professionals.
a view into the archive
giovanni sacchi
may, 2003
images © designboom
model maker giovanni sacchi (1913-2005), architect and designer achille castiglioni (1918-2002),
and augusto morello (1928–2002 ) president of the milan triennale
image © designboom
giovanni sacchi working
the giovanni sacchi archive is funded by the city of sesto san giovanni (milan, italy)
and the ISEC foundation, with a contribution of the CARIPLO foundation.
curatorship and scientific direction: fondazione ISEC, alberto bassi, fiorella bulegato,
lodovico gualzetti and stefano mazzoni.
exhibition design by magutdesign.
sponsorship contributions by archive-museum alessi and museum kartell.
Love Connection
심플한 디자인..
요즘은 한국 디자이너들이 점점 부각되고 있네요.
디자인 붐에서 스크랩한 이미지..
joongho choi: 'love connection' cell phone
'love connection' cell phone concept by joongho choi
korean designer joonho choi has sent us images of his new cell phone concept
named 'love connection'. influenced by yin and yang energies, the phone consists of
two devices connected by a retractable cord.
linked the two devices work as a cell phone consisting of an LCD touch screen monitor
a camera and mp3 player. when they are split, one part can still work as a phone while
the other can work as a mp3 player.
retractable cord that links two parts of the phone
various displays of the touch screen monitor
sweatshoppe: video painting
단순한 원리지만 기막힌 아이디어..
우리 어릴적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검정색으로 전부 칠한다음
날카로운 송곳으로 스크래치를 내어 표현했던 것과 같은 원리..
the landing, 2009
previously we wrote an article on french design aissa logerot who developed 'halo' an
LED light spray. now, sweatshoppe has taken this LED technology to the streets on a different level.
the collective made up of video artist bruno levy and blake shaw who are also multimedia performers,
use video mapping techniques as a means of video painting onto walls through the use of
a paint roller. the only catch is, the paint roller doesn't actually paint anything onto the wall.
instead it is made from green LEDs which work in conjunction with a camera next to a projector
which is programmed with software that tracks its movements. the software then outputs
the X-Y position of the roller projecting a textured video image of the strokes the duo are
drawing on a wall. this interactive technology allows them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video,
mark making and architecture.
effects of the LED roller and motion tracking software
Bubble Clock
Good Idea !!
bubble clox by darien lee
american designer darien lee has snet us in image of his recent project 'bubble clox'.
each clock is a metal sphere and are about the size of a softball. citrus orange, berry-blu,
kiwi lime and bubblegum pink are the colors that they are available in.
studio 06: 'fura' lamp
'fura' by studio06
italian designers roberto guadrini, massimo guglielmotto, paolo mattiolo are founders
of studio06. they recently created 'fura' a suspension lamp based on light that filters
through rocks in caves.
'fura'
'fura'
light which filters through caves
initial sketches of 'fura'